"정의당이 앞장서서 친일 잔재를 청산하고 공정한 나라, 올바른 역사를 만들 것"

정의당 신현웅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1절을 맞아 서산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하면서 "정의당이 앞장서서 친일 잔재를 청산하고 공정한 나라, 올바른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신현웅 예비후보 제공
정의당 신현웅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1절을 맞아 서산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하면서 "정의당이 앞장서서 친일 잔재를 청산하고 공정한 나라, 올바른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신현웅 예비후보 제공

정의당 신현웅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1절을 맞아 서산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고 밝혔다.

서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직접 맡아 약 3개월간의 모금을 거쳐 지난 2015년 10월 30일 서산시민공원에 건립한 바 있는 신 예비후보는 “아직까지 친일 잔재가 제대로 청산되지 않아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작년 ‘NO아베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벌어질 때도 오히려 일제의 입장을 두둔하는 둣한 정치인들이 많았고, 서산 지역 정치인 중에도 몇 명 있는 것으로 안다”고 주장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작년 ‘NO아베 캠페인’ 당시 우리 지역에서 가장 열심히 캠페인에 참여했었던 정치 세력이 우리 정의당이라”면서 “정의당이 앞장서서 친일 잔재를 청산하고 공정한 나라, 올바른 역사를 만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신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8일 충청남도, 서산시 측과 합의안을 도출해 냄으로써 서산산폐장반대오스카빌대책위원회 한석화 위원장이 단식을 종료한 것과 관련하여 “느닷없이 산폐장 영업 범위 확대를 승인해 준 충청남도 행정행위에 대한 취소를 이끌어 내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산폐장 공공 운영에 대한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며 한 위원장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신 예비후보는 끝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 4명이 서산의료원으로 이송된 것과 관련하여 “서산의료원은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음압병실을 갖춘 충청남도 도립 병원으로서 이들을 받아들여 치료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지만, 지역사회의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서산의 보건 당국은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로의 전파에 대해 철저하게 차단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는 이에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서산의료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현수막을 내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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