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시작한 24일 경선 승리를 위한 마지막 총력전 돌입
더불어민주당 김종남 유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4일 3차 교육·복지·문화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경선 승리를 위한 마지막 총력전에 돌입했다.
환경운동연합 전국 사무총장 출신으로 대전시 민생정책자문관을 역임한 김 예비후보와 4선의 이상민 국회의원 양자 대결로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시작된 이날 김 예비후보는 문화·교육공약 발표에서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이전 부지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서 숲과 하천이 공존하는 도심내 아동 및 청소년의 환경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면서 “시민 누구나 걸어서 10분내 도서관·갤러리, 예술회관 등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교육공약으로 “노은 4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학교급식법 개정을 통해 무상급식이 제도화하겠다”면서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사립학교법을 개정하고, 영유아교육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복지공약에 대해 “유아 돌봄의 공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공동육아 돌봄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엄마수당을 신설해 가사노동의 사회적 가치가 보장되도록 하겠다”는 정책을 제시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사무소 자체 방역은 수시로 진행하고 있지만 지지자분들의 사무소 방문을 자제해 달라”면서 “대면 선거운동이 아닌 SNS 등 온라인 선거운동에 집중해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동참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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