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우 위원장 "'참다운사람' 2인은 그 동안 노동조합 조합원들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는 분들 중에서 엄선"

충남교육청노조는 오인철 충남도의원과 김은나 충남도의원을 '참다운사람'으로 선발해 감사패를 수여했다(사진 왼쪽부터 이관우 충남교육청노조위원장, 김은나 충남도의원, 오인철 충남도의원). / 충남교육청노조 제공
충남교육청노조는 오인철 충남도의원과 김은나 충남도의원을 '참다운사람'으로 선발해 감사패를 수여했다(사진 왼쪽부터 이관우 충남교육청노조위원장, 김은나 충남도의원, 오인철 충남도의원). / 충남교육청노조 제공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이관우, 이하 충남교육청노조)는 더불어민주당 오인철(재선, 천안6) 의원과 김은나(초선, 천안8) 의원을 ‘참다운사람’으로 선발해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 의원은 평소 교육행정인들의 고충해결과 복지향상을 위해 애써왔으며, 특히 교육행정 공무원들의 장기재직휴가 상향 조정을 위해 노력하여 조례 개정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 의원은 천안지역의 학교운영위원도 겸하며 평소 2세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노력하여 특히 교육행정 환경 발전과 향상을 위해 애써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관우 충남교육청노조위원장은 감사패를 증정하는 자리에서 “이번에 선발한 ‘참다운사람’ 2인은 그 동안 노동조합 조합원들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는 분들 중에서도 엄선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일선에서 고생하고 노력하는 교육행정인들의 자존감 회복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오 의원과 김 의원은 “교육위원회 활동 이전에도 교육행정 조직과 그 종사원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면서 “하지만 지근거리에서 현미경으로 바라본 현장의 상황은 생각하던 것 보다 더욱 열악하였기에 더욱 애정이 갔던 것이 사실. 앞으로도 더욱 세밀한 정책 개발과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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