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약 검토 요청서'

좌측부터 한국자동차컬러범퍼공업협동조합 권순배 이사장, 이영수 예비후보 / 이영수 예비후보 제공
좌측부터 한국자동차컬러범퍼공업협동조합 권순배 이사장, 이영수 예비후보 / 이영수 예비후보 제공

21대 총선 유성구 을지역으로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이영수 예비후보는 지난 1일(토) 한국자동차컬러범퍼공업협동조합 권순배 이사장으로부터 '자동차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약 검토 요청서'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권 이사장은 "지난 십여 년간 대기업 중심의 독점적인 자동차부품산업을 중소기업으로 옮겨오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산업을 잘 이해하고 있는 후보에게 자동차부품산업 관련 공약이 검토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면서 "이영수 후보의 경우 국회 재직 시절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관련 산업을 이해하고 부품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기 때문에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요청서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이영수 후보는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우 장기화된 불황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완성차 중심의 독점적인 산업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을 타개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오늘 주신 공약 검토 요청안과 같이 디자인보호법 개정 및 보험약관을 비롯한 전반적인 제도를 살펴 21대 국회 등원 시 의정활동의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아울러 유성의 경우 지리적으로 물류의 도시 대전에서도 인접한 IC가 여러 개가 있을 정도로 입지가 좋아 향후 자동차부품은 물론 종합물류기지를 조성해 제조와 유통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성에서 그 기반을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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