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발전이 천안의 발전이며 천안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 역설

자유한국당 신범철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 신범철 예비후보 제공
자유한국당 신범철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 신범철 예비후보 제공

자유한국당 신범철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월 30일 오전 10시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4.15 총선 천안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미국 조지타운대 법학박사인 신 예비후보는 사전에 보도된 ‘천안 시민에게 드리는 글’과 발언을 통해 자신이 정치를 선택하게 된 배경과 천안갑 지역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면서 “대한민국의 발전이 천안의 발전이며 천안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임을 역설했다.

신 예비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약화되어가는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정치에 전문가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각 당이 정책정당으로 변모하여 편가르기와 싸우는 정치가 아닌 토론하며 화합하는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의 혜택이 국민 개개인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직업정치인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천안갑 지역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자신이 졸업한 초·중·고(남산초, 계광고, 북일고)가 모두 이 지역 소재임을 강조하면서 자신이 성장한 천안에 대한 애정으로 인해 다른 지역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대한민국의 발전이 천안의 발전이며 천안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면서 “국회의원 후보로서 대한민국과 천안의 발전에 동시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신 예비후보는 끝으로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 모두가 비슷한 공약을 내놓는 정치현실에 비판한 후 “차별화 된 공약을 제시함으로써 시장 및 시의원 등과의 역할 분담과 업무 조화를 이루어 천안의 발전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5년간 중앙무대에서 외교안보전문가로 활동한 신 예비후보는 한국국방연구원 북한군사연구실장·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외교부 정책기획관·국립외교원 교수·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으로 일해 왔으며, 지난 1월 21일 자유한국당 인재영입 6호로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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