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충청 방문  안보. 중도층 표심 겨냥

 

충청과 호남 표밭에 주력하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15일 대전을 찾아 안보불안해소및 중도층 공략에 집중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현충탑에 분향하고 이어 연평도 포격전 참전 용사와 천안함 46 용사, 구조 활동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의 묘역을 각각 찾아 참배했다.

 

 또한  대전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하고 과거에 소총 한 자루도 만들 수 없었던 우리나라가 자주포와 전차는 물론이고 기본훈련항공기 등 세계적 명품 무기를 제작해 수출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다 여기 계신 국방과학연구소 여러분들의 땀과 도전의 결실"이라며 격려했다.

 

안 전 대표는 자신이 교수로 재직하던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찾아 강성모 총장 등 교수진 및 학생들과 만났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도 가졌다.

오후에는 청주로 이동해 오창농협 친환경농산물류센터를 방문, 단기적인 경제학적 관점이 아닌 장기 식량 수급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한뒤 충북도청에서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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