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6.9%, 새로운보수당 4.1%, 민주평화당 2.8%, 정의당 2.7%,

정당지지도(대전, 세종, 충청) / 뉴스티앤티

제21대 총선을 약 4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실시한 전국여론조사에서 충청지역(대전·세종·충청)에서의 정당지지도는 자유한국당이 더불어민주당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일, 5일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에서 "만약, 내일 선생님께서 거주하시는 지역구의 국회의원 선거를 한다면 선생님께서는 어느 정당 또는 단체의 후보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전국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5% 자유한국당 31.5%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충청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29.4%, 자유한국당 44.6%를 기록하며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그동안 현 정부의 공공기관 고위직 인사 및 정부예산 편성 등 '호남 편중'에 대조적인 '충청권 홀대론'에 여론이 커진 때문으로 보인다.

 

정당지지도(전국) / 뉴스티앤티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에서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1월 4~5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1%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19년 1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