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490건 시정요구

충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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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20일 제377회 충청북도의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개의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계획한 총8회 129일간의 회기 운영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경천 의원(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공무직 고용안정 및 권리보장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 산업경제위원장이 제출한 “충북의 공업용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안” 1건, 충청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포함해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도의회는 지난 11월 충청북도와 도 직속기관, 민간위탁기관, 충청북도교육청과 산하기관 등 6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결과 490건을 지적하고 시정 처리를 요구했다.

위원회별로 의회운영위원회가 18건, 정책복지위원회 105건,  행정문화위원회 39건, 산업경제위원회 186건, 건설환경소방위원회 59건, 교육위원회 83건이다.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집행기관에 이송돼 내년 1월 제378회 임시회에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의회에 보고한다.

이어 박상돈 의원(청주시 제8 선거구)이 “충북도청 노인장애인과 분과 및 증원”을 주제로, 허창원 의원(청주시 제4 선거구)이 “더 능동적인 조직으로 변하기를 바랍니다”를 주제로 이상식 의원(청주시 제7 선거구)이 “외국인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주제로 가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장선배 도의회 의장은 “올 한해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등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 기능과 역할에 전념했다”며 “내년에는 충북 발전과 도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도민을 대변하는 의회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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