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충남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탁월한 업무능력·의정활동 공로

충남도의회 정광섭·김명선·김명숙·장승재 의원은 지난 16일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송년의 밤 행사에서 김태신 노조위원장으로부터 '베스트 도의원' 선정패를 받았다(사진 왼쪽부터 김명숙 의원, 김명선 의원, 김태신 위원장, 장승재 의원, 정광섭 의원).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 정광섭·김명선·김명숙·장승재 의원은 지난 16일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송년의 밤 행사에서 김태신 노조위원장으로부터 '베스트 도의원' 선정패를 받았다(사진 왼쪽부터 김명숙 의원, 김명선 의원, 김태신 위원장, 장승재 의원, 정광섭 의원).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지난 16일 자유한국당 정광섭(재선, 태안2)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명선(재선, 당진2)·김명숙(초선, 청양)·장승재(초선, 서산1) 의원이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 송년의 밤 행사에서 김태신 노조위원장으로부터 ‘베스트 도의원’ 선정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재선의 정광섭 의원은 곤충산업 육성과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과 안면도 부지 이용 그리고 홍성의료원 재활의료진 보강과 초등학교 1급 발암물질(비소) 검출 대응 등 다분야에서 목소리 내며 발전적인 제언과 따끔한 질책을 이어갔다.

재선의 김명선 의원은 이번 11대 의회에서 쌀가공 육성·지원과 중소기업 수출 진흥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농업과 농촌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했으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도내 우량기업 육성을 위한 법적 지원근거에 대한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김명숙 의원은 충남농어업회의소 설립·지원과 미세먼지 관리·저감 그리고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등 도민의 복지 및 환경 그리고 행복 증진을 위한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도의회 싱크탱크인 ‘정책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을 맡아 견제와 감시 그리고 폭넓은 대안까지 함께 제시했다.

장승재 의원은 11대 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도내 해양보호와 도서민 복지 등 분야를 살펴보며, 균형에 중점을 둔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한편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도서민 편의증진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의원들은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공직자와 도민 모두에게 인정받고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활발한 소통과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에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서 노조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충남도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탁월한 업무능력과 의정활동, 소통과 리더십, 공감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네 의원을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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