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컨퍼런스홀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오는 15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컨퍼런스홀에서 산문집 ‘길을 걷다’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 지역 대표 진보정치인으로 20여 년간 우리 지역 진보정당을 이끌어 온 김 위원장은 1992년 백기완 선거대책본부 학생위원회 활동을 통해 진보정치에 입문했으며, 1998년 창당한 청년진보당 활동으로 본격적인 진보정당인의 길을 걸어왔다. 김 위원장은 20년 간 당대표 비서와 대전시당 사무처장을 거쳐 시당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인권과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앞장서 왔다.
첫 번째 산문집 출판과 북콘서트를 앞둔 김 위원장은 “진보정치인으로 살아 온 지난 20여년을 책으로 정리하고 되돌아보며, 함께 고된 길을 걸어왔던 많은 분들을 다 기록에 남길 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면서 “이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며 다시 한 걸음 내 딛을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비롯한 정의당 주요 관계자들과 지역에서 함께 활동해 온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및 문화공연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내년 21대 총선에서 유성을 출마를 공식선언한 김 위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계기로 지지세 확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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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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