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KBS 가요무대 녹화 대성황
조직위, 19일부터 입장권 사전예매시작

지난 18일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KBS가요무대가 18,500여 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청주시 제공
지난 18일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KBS가요무대가 18,500여 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청주시 제공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막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9일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이하 조직위) 입장권 판매정책을 발표하고 사전예매에 들어갔다.

`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본전시와 초대국가관, 국제공예공모전, 공예페어, 미술관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과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5개의 기획전과 3개의 특별기획전으로 꾸며지는 본 전시는 공예비엔날레의 주행사장인 공예클러스터를 넘어 정북동토성, 청주향교, 청주역사전시관 등 청주 전역의 역사문화공간까지 전시공간을 확대하면서 역대급 전시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청주지역 7개 국공사립미술관과 박물관이 연계한 미술관프로젝트까지 더해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든 전시와 프로젝트, 문화제조창 C를 모두 즐길 수 있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입장권 가격은 ▲ 성인권 1만2000원 ▲ 청소년권 8000원 ▲ 어린이권 6000원 ▲ 특별우대권 6000원(65세 이상, 4급 이하 장애인, 현역군인)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8월 19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티켓링크, 네이버,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사전예매를 하면 ‘얼리버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각 티켓은 2000원씩 인하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현장발권이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인 ‘프리패스권’도 주목할 만하다. 사전 예매 시 4만원(비엔날레 기간 구매 시 5만원)으로, 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41일 동안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며 2019 비엔날레 공식 기념품도 제공한다.

'미술주간 통합패스'로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등 3개의 비엔날레를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모두 관람할 수 있다. 티켓링크 누리집과 각 비엔날레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체관람을 희망하거나 입장권 및 할인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홈페이지 또는 조직위 홍보마케팅팀(043-219-1718)으로 문의 하면 된다.

오는 20일에는 제2차 학술심포지엄을 개최, 2021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 및 지속가능한 공예도시 청주 조성을 위한 담론 형성을 비롯해 비엔날레의 역할을 모색하는 등 한발 더 가까이 다가온 공예비엔날레의 존재감 다지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18일에는 청주종합운동장에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성공개최 기원 KBS 가요무대’를 개최해 비엔날레에 대한 2만여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전국 시청자에게 전파하며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궜다.

가요무대 35년 역사상 첫 청주공연이었던 이날 공연에는 남진, 하춘화, 김연자, 김범룡, 배일호, 현숙, 진성, 김용임, 유지나, 박현빈, 금잔디, 윤수현, 박서진, 김나희, 신미래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총 출동했으며, 다함께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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