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25일 저녁 보문산 숲속공연장서 힐링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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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는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열린다. / 대전시 제공

여름밤의 정취를 더하는 '숲속의 열린음악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열린다.

23일 오후 8시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전임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로 오페라 ‘아이다’의 ‘개선행진곡’등을 연주하고,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 소프라노 강혜정, 기타리스트 라파엘 아귀레의 협연으로 특별한 야외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24일 오후 7시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이 가수 김수희,국악인 오정해, 해금 연주자 안수련을 비롯해 김덕수패사물놀이와 줄타기 신동 남창동이 출연해 듣고 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퓨전 국악음악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7시에는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의 무대로 뮤지컬배우 최정원, 가수 이용과 양하영, 테너 권순찬, 색소포니스트 이기명이 협연해 재즈와 영화음악, 가요, 팝 등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아울러 매 회 공연 시작 30분 전 오프닝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공연 2시간 전부터 중구청역 1번 출구에서 보문산 숲속공연장까지 순환하는 셔틀버스(유료 500원)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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