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3일까지 운영

임천면보부상보존회가 오는 4월 6일을 시작으로 임천만세장터에서 ‘임천보부상 관광형 시장’을 개장한다.

임천면보부상보존회가 오는 4월 6일을 시작으로 임천만세장터에서 ‘임천보부상 관광형 시장’을 개장한다.

임천보부상 관광형 시장은 4월 6일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해당 시장은 부여군의 대표 관광지인 성흥산 사랑나무와 문화자원인 만세장터를 연계한 주민 주도형 시장으로, 임천면의 관광자원과 인적자원을 결합하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개장 전부터 많은 기대와 호응을 얻고 있다.

장터에는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악세사리, 골동품 등 수제 공방 제품, 그리고 수제 음식을 판매하며, 점심에는 장터국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임천장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따리를 풀 계획이다.

김용관 임천보부상보존회장은 “누구나 한바탕 즐기고 갈 수 있도록 보부상 놀이팀 공연을 비롯한 보부상 복장 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라며 장사꾼과 방문객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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