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6시 30분 경복궁역 6번 출구..."순히 지지층을 결집하고 확산하는 자리뿐만 아니라 침체된 종로 경제를 살리고 종로발전 적임자를 선택하는 중대한 선거임을 알리기 위한 목적"
최재형 후보 "보궐선거 당선 후 2년 동안 산적한 종로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골목 골목을 발로 뛰어 다녔지만 시간이 많이 부족"..."사법부와 감사원·입법부 국회의원 등 풍부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과감한 예산 지원을 통해 중단없이 종로 발전시킬 것" 총선 승리 자신

최재형 국민의힘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오전 6시 30분 경복궁역 6번 출구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최재형 후보 제공
최재형 국민의힘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오전 6시 30분 경복궁역 6번 출구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최재형 후보 제공

최재형 국민의힘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오전 6시 30분 경복궁역 6번 출구 앞에서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대 총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앞둔 최재형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출정식은 단순히 지지층을 결집하고 확산하는 자리뿐만 아니라 침체된 종로 경제를 살리고 종로발전 적임자를 선택하는 중대한 선거임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출정식에 앞서 최재형 후보는 “보궐선거 당선 후 2년 동안 산적한 종로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골목 골목을 발로 뛰어 다녔지만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면서 “사법부와 감사원·입법부 국회의원 등 풍부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과감한 예산 지원을 통해 중단없이 종로를 발전시키겠다”며 총선 승리의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1975년 경기고등학교 졸업·1979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한 최재형 의원은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2012년 제50대 대전지방법원장·2014년 제37대 서울가정법원장·2017년 제26대 사법연수원장·2018년 제24대 감사원장을 역임하였고, 지난 2022년 20대 대선과 동시에 치러진 3.9 보궐선거에서 52.1%의 득표율로 상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최재형 의원은 지난달 19일 ‘정치 1번지’인 서울시 종로 선거구에서 단수공천을 받았으며,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에 걸쳐 선거사무소에서 선대본부 출정식을 갖고, 심재득 전 종로문화원장을 선거대책 총괄본부장으로 위촉하는 등 1,300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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