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가 지난 26일 동구 삼정지구 신규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동구 발전을 위한 2028 新경제벨트 조성에 신호탄이 쏘아졌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윤 후보 / 뉴스티앤티DB)
대전 동구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가 지난 26일 동구 삼정지구 신규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동구 발전을 위한 2028 新경제벨트 조성에 신호탄이 쏘아졌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윤 후보 / 뉴스티앤티DB)

대전 동구 국민의힘 윤창현 후보가 지난 26일 동구 삼정지구 신규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동구 발전을 위한 2028 新경제벨트 조성에 신호탄이 쏘아졌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서 대전시는 오는 2029년까지 동구 삼정동 판암IC 일원에 약 7만 평 부지의 뿌리산업 중심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삼정지구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34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원활한 산단 진입을 위해 총 사업비 297억 원 규모로 판암네거리에서부터 산단까지 이어지는 1.15km 길이의 4개 차로를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윤창현 후보는 “신규 조성될 삼정지구 산업단지는 판암IC까지 1분 거리, 수도권까지 1시간 내외로 최적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사통팔달 대전 특히 동구의 특장점을 활용해 생산유발 898억 원, 부가가치유발 414억 원, 고용유발 762명이 가능한 동구 성장 거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삼정지구 신규산업단지 조성계획 발표로 윤 후보가 동구 발전 2배속 1호 공약으로 발표한 2028 新경제벨트 조성에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앞서 도심융합특구에 IBK기업은행‧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발명진흥회 등 대전 특화 중소기업‧철도‧지식재산 분야 공공기관 유치와 은행‧증권회사‧벤처캐피탈 기업투자본부 유입을 통한 금융허브 구축을 시작으로 하는 2028 新경제벨트 조성을 동구발전 1호 공약으로 내건바 있다.

2028 新경제벨트는 이 밖에도 혁신지구로 지정된 대전역세권을 핀테크‧디지털금융 규제프리존으로 지정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금융일자리를 유치하겠다는 비전과 경부‧호남 대전 철도 지하화, 판암IC 인근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전-금산통합 메가시티로 이어진다.

윤 후보는 “삼정지구 신규 산단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동구 발전 2배속을 위한 2028 新경제벨트 첫 단추도 무리 없이 끼워지게 될 것”이라며 “대전시가 발표한 뿌리산업 이외에도 판암IC 1분거리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화물운송 특화업종도 산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겠다”며 기존 푸드테크‧창업센터 공약 추진도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이어 윤 후보는 “여당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공기업 평가원 타당성 검토와 개발규제 완화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는데 힘을 싣겠다”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삼정지구를 중심으로 동구가 선도하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암IC 인근 삼정지구 신규 산단 조성을 시작으로 동구 발전 2배속을 위한 2028 新경제벨트 조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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