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태평1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취약계층 6세대를 위해 사랑의 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 중구 제공

대전 중구 태평1동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취약계층 6세대를 위해 사랑의 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25일 구에 따르면 부녀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묵은 겨울 이불 등을 수거하고 이를 세탁·건조해 해당 세대에 다시 전달했다.

이학숙 회장은 “빨래방 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은주 동장은 "동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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