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40만명 이상 재학생·연수생 유입…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이동한 무소속 대전 중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날로 쇠퇴해 가는 지역을 되살릴 비책으로 중구에 소상공인대학과 연수원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19일 이동한 후보 캠프에 따르면 민선8기 전기에 틀을 마련한 중촌벤처밸리에 소상공인대학과 연수원을 설립해 예비 소상공 창업가 교육과 창업 소상공인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중촌밴처밸리 조성사업은 민선8기 전기에 마련된 사업으로 중촌근린공원 및 인근 부지에 첨단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공연장, 상업용시설, 산업용지 등을 마련해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에게 입주공간 제공 ▲첨단 앵커기업 유치 ▲지식재산 기반 문화 예술 첨단 산업 육성 ▲도시형 스마트팜 실증센터 유치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곳에 소상공인대학과 연수원을 건설, 연간 40만명 이상의 교육·연수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중구를 우리나라 소상공인의 성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이미 중촌근린공원에는 민선8기 대전시장과 전임 구청장이 ▲음악전용공연장 ▲제2시립미술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등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이 후보의 소상공인대학 유치 공약은 이와 맞물려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는 “그동안 중구에 있던 충남대 등 대전의 유수 대학들이 타 구로 이전하면서 중구에는 한 곳도 남지 않게 됐다”며 “소상공인대학과 연수원이 건립되면, 연간 40만 명 이상의 유입 인구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망한 소상공인 발굴과 육성으로 중구가 다시금 활력을 찾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구 발전을 위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덧그림을 준비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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