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노파크가 14일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참여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가 14일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참여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14일 세종지역 사이버보안 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참여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레전드(Region+end)란 지역을 뜻하는 리전(Region)과 종결(끝)의 의미를 지닌 엔드(end)의 합성어로서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지역기업 육성, 지역의 현안과 미래 먹거리를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의미이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가 17개 광역지자체의 주력산업 등과 연계, 지역의 혁신성장을 위해 3년간(2024~2026년)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세종시는 총 44개 참여기업을 선정하였고, 올해는 93억원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내 사이버보안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내 '레전드50+'참여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세종테크노파크를 비롯하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세종지역본부, 한남대학교 등 지역 혁신기관들이 참석해 지원사업 세부내용과 신청방법, 자격조건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사업별 운영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며 참여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모집공고 및 신청서 등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과 세종테크노파크 누리집(www.sjtp.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현봉 세종TP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세종시에 보다 많은 사이버보안 기업들이 유입되고 관련 기술과 제품의 고도화를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시가 사이버보안 분야의 중심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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