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진행

대전 서구의회는 14일 국민의힘 정홍근 의원이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장 처우개선에 따른 업무집중 및 책임감 강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는 14일 국민의힘 정홍근 의원이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장 처우개선에 따른 업무집중 및 책임감 강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14일 국민의힘 정홍근(초선, 가수원동·도안동·관저1~2동·기성동) 의원이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장 처우개선에 따른 업무집중 및 책임감 강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홍근 의원은 “현재 서구에서는 24개 동 832명의 통장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접촉하여 행정시책을 홍보하고, 주민등록 전입신고·일제 조사 등의 사실 확인과 복지 취약계층 발굴·청소 활동·재난 시 구호 활동·통지서 및 지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업무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정홍근 의원은 이어 “대부분의 통장들이 주민들의 시간에 맞추기 위해 밤늦은 시간에 세대를 방문하고 갖가지 위험한 상황과 변수들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희생과 헌신의 마음으로 성실하게 봉사하고 있다”면서 “다만, 일부 통장 중에는 다수의 자생단체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경우가 있어 통장 본연의 업무 수행에 대한 집중력과 효율성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정홍근 의원은 “책임감 있는 통장업무 수행을 위해 자생단체 활동이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하고, 주민 참여의 기회가 평등하게 제공되도록 통장모집 시 홍보를 강화하여 역량 있는 주민들이 통장에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홍근 의원은 끝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통장 활동을 위해 활동 상황을 파악하고 유기적인 지원을 통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새롭게 부여되는 통장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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