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세종 윈스톤 스포츠센터...'세종시 경기장 건립'과 '유소년·성인 클럽체육 활성화' 주제..."엘리트 체육 선수들의 유출 문제는 세종시의 미래와 학생들의 꿈이 달린 문제"..."학교와 클럽체육 간의 출전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세종 윈스톤 스포츠센터에서 '세종시 경기장 건립'과 '유소년·성인 클럽체육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세종 윈스톤 스포츠센터에서 '세종시 경기장 건립'과 '유소년·성인 클럽체육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세종 윈스톤 스포츠센터에서 ‘세종시 경기장 건립’과 ‘유소년·성인 클럽체육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윈스톤 스포츠센터의 박용준 대표·원스톤야구단의 김범준 단장과 송진우 감독 등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 세종시 민자 경기장 유치 ▲ 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각종 생활체육 활성화 ▲ 세종시 내 엘리트체육 지망생 유출 방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시 내 엘리트체육 지망생들은 대부분 리틀 야구단 등 클럽체육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학교를 대표해야 한다는 규정으로 인해 전국 단위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하지 못해 세종시를 떠나고 있다.

송진우 감독은 “야구장을 비롯해 부족한 생활체육 인프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사회인 야구단이 36개인데, 야구장은 두 곳밖에 없어 경기 수를 절반으로 줄여서 운영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종민 예비후보는 “세종시의 백만 인구 달성을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스포츠 인프라라”면서 “세종시 경기장과 체육공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종민 예비후보는 이어 “엘리트 체육 선수들의 유출 문제는 세종시의 미래와 학생들의 꿈이 달린 문제라”면서 “학교와 클럽체육 간의 출전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윈스톤 스포츠센터는 기업의 후원을 받아 유소년들을 지원·육성하는 스포츠 전문기업으로 과학적 측정과 평가를 통해 선수 부상 예방·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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