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대전을 방문한 이재명 대표에게 국가 R&D 시스템 복원 지원 등을 요청했다. / 황정아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대전을 방문한 이재명 대표에게 국가 R&D 시스템 복원 지원 등을 요청했다. / 황정아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대전을 방문한 이재명 대표에게 국가 R&D 시스템 복원 지원 등을 요청했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국가 R&D 시스템 복원, 과학강국 수도 건설, 2호선 지선 신설·호남 고속도로 지하화 등 유성구 숙원사업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는 ▲ 과학강국 수도 건설 위한 입법과제 ▲ 우주항공청 연구개발 본부 신설 및 대전 유치 ▲ 혁신벤처투자은행 설립 및 모태펀드 확대 등 대전 스타트업 밸리 조성 ▲ 나노·반도체 국가첨단산단 등 추진 중 산단 조기 구축 ▲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지선 및 1호선 연장 추진 ▲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건설 ▲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등이다.

그는 전날 개최된 2030 청년·신진 연구자들과 긴급 간담회 결과를 이 대표에게 전달하며 국가 R&D 시스템 복원을 위한 ▲ R&D 예산 5% 이상 투입하는 ‘국가예산목표제’ ▲ 긴급자금 수혈 위한 R&D 추경 ▲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하르나크 원칙 제도 마련 등을 당 차원 공약으로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황 후보는 “대한민국 과학강국 시대, 과학강국 수도 유성을 건설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 국가 R&D 시스템 복원이 될 것”이라며 “국가 미래를 책임지는 R&D 예산을 복원하고, 민주당 혁신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강한 추진력으로 과학강국 시대, 과학강국 수도 유성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제 1당의 힘으로 유성의 숙원사업들도 해결해나가겠다”면서 “준비된 과학기술·현장 전문가 저 황정아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유성을 그려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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