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대전경찰청 범죄예방계·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70여 명과 자율방범대, 중구청 공무원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중부서 제공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대전경찰청 범죄예방계·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70여 명과 자율방범대, 중구청 공무원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중부서 제공

대전중부경찰서는 지난 12일 대전경찰청 범죄예방계·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70여 명과 자율방범대, 중구청 공무원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해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순찰구간은 매월 다양한 치안 데이터를 분석해 주요 범죄 취약지를 선정하는 중부서‘범죄예방 전략회의’결과에 따라 대흥동 먹자골목과 은행동 으능정이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마약류 척결 및 유흥 밀집지역 클린화’를 위해 시경찰청 풍속팀과 경찰서 범죄예방질서계·청소년보호계, 중구청 위생과·문화체육과가 한팀을 이뤄 유흥업소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점검·단속했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석교동 여성자율방범대 60대 여성 유모 씨는“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합동 순찰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13일 중부서 선화파출소에서는 관할 무인점포 업주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현장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업주들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무인점포에서 발생하는 범죄 사례, 경각심 제고 방안 등 범죄 심리 억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무엇보다 경찰과 무인점포 업주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길재식 서장은 “테마순찰 등 효율적인 범죄예방 활동으로 주민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지역 치안 만전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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