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관문인 북대전IC 주변과 대덕특구의 중심 거점인 도룡지구에 위치한 공동관리아파트 부지의 경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의 관문인 북대전IC 주변과 대덕특구의 중심 거점인 도룡지구에 위치한 공동관리아파트 부지의 경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 대전시의회 제공

대전의 관문인 북대전IC 주변과 대덕특구의 중심 거점인 도룡지구에 위치한 공동관리아파트 부지의 경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원휘(국민의힘, 유성3) 대전시의원은 7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대덕특구 주요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경관 행정을 촉구했다.

그는 “북대전IC 주변의 경관은 과학도시, 일류경제도시에 어울리지 않는 경관”이라며 “기존 만남의 광장 주차장이 상시 포화상태로 이용에 불편함이 크고, 북대전IC 시외 및 공항버스터미널 시설 개선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룡지구는 대덕특구의 중심지구이자, 대전시 MICE산업의 거점”이라며 “도룡지구 한복판의 대덕대로변에 12년간 흉물로 방치된 공동관리아파트부지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북대전IC 주변지역의 미흡한 경관 문제 지적에 공감한다”며 “최적의 용도를 찾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시외버스 정류소에 대해서도 깨끗하고 편리하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공동관리아파트부지에 대해서는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으로 조성을 추진 중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일류경제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관리를 위해서 시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 조치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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