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8일 공천 확정 이 후 첫 행보..."주민들의 입장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나갈 것"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8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을 확정 지은 후 첫 행보로 세종스마트국가산단 주민대책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이준배 예비후보 제공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8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공천을 확정 지은 후 첫 행보로 세종스마트국가산단 주민대책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 이준배 예비후보 제공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월 28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로부터 공천을 확정 지은 후 첫 행보로 세종스마트국가산단 주민대책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세종시 연서면 와촌리 일원에 오는 2028년까지 1조 8,005억원을 투입해 약 83만평(2,753천㎡) 규모에 스마트 산업과 연계해 자율주행미래모빌리티기업·디지털헬스케어기업·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등을 포함한 세종시 미래전략산업기업 등 기술 발전과 고용유발효과가 큰 기업을 입주시키는 등 국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8,206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916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준배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민들이 소외를 받고 있다”는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했으며, “주민의 입장에 서서 권리 등을 조사하고 분석하겠다”면서 “주민들이 관련 법을 알지 못해 발생하는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감면세액 제정 등 세법 개정을 통한 법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특히, 축산농가의 보상에 대해 폐업에 준하는 현실적인 보상 대책을 국회 차원에서 만들어야 될 것으로 본다”고 화답했다.

대책위는 이에 “세종스마트국가산단 조성의 필요성은 알고 있지만, 수용되는 주민들의 고충에 대해 현직 의원들의 무관심에 섭섭함이 매우 컸다”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이준배 예비후보는 “특별하고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주민들의 입장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1969년 대전 출생인 이준배 예비후보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제 현장에 뛰어든 청년창업가로 신제품설계 및 개발 등으로 회사를 크게 성장시킨 경력과 제88호 최연소 기능 한국인으로 선정된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수상자 기록을 갖고 있다..

정계 입문 전에는 창업기업들에게 투자와 보육을 하는 액셀러레이터로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명예회장을 맡아 우리나라의 민간 분야에서 창업생태계 구축을 선도했으며, 또한 그는 최민호 시장의 당선인 시절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고, 이후 세종시 정무부시장·경제부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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