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문화재단 제공
충남문화재단과 시티문화재단은 기부금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소외계층 및 충남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문화재단 제공

충남문화재단과 시티문화재단이 지난 4월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전달받은 기부금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문화소외계층 및 충남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문화재단은 기부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도 내 문화소외지역 학교 2개교 학생 100여 명과 함께 서울 일대에서 문화예술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 수원화성 및 창덕궁 등을 관람하는 역사문화탐방 ▲ 뮤지컬 등 공연관람 ▲ 현대미술관 미술교육 및 이색 전시 테마파크 전시관람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을 즐기며, 향유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충남문화재단은 '문화연음' 사업 추진을 통해 ▲ 도내 소외·취약계층 무형문화재 예술체험 ▲ 무형문화재 문화나눔 ▲ 아카이브 구축 등을 통해 충남 무형문화재 활성화를 꾀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문화소외지역 학생의 문화예술 진로캠프'를 통해 문화소외지역 청소년 100여 명에게 문화예술계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를 멘토로 문화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진로 선택의 기쁨과 향유기회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이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충남문화재단과 함께 도민분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을 드릴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티건설이 지향하는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20만 충남도민분들과 문화적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