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27일 청사 소통홀에서 지역 사회의 범죄 예방 및 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제2회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회의 주재하는 윤승영 청장 / 대전청 제공)
대전경찰청은 27일 청사 소통홀에서 지역 사회의 범죄 예방 및 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제2회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회의 주재하는 윤승영 청장 / 대전청 제공)

대전경찰청은 27일 청사 소통홀에서 지역 사회의 범죄 예방 및 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제2회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윤승영 청장과 각 기능별 부·과·계장 26명을 비롯해 지역 경찰서장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24일에 개최된 첫 번째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작년 연이어 발생한 흉악 범죄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예방적 경찰 활동을 강화하는 데 목표를 뒀다.

회의 내용으로는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 지리적프로파일링 시스템(GeoPros) 등 총 22종의 치안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지역 시간대별 범죄예방 방안과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대전청은 이를 바탕으로 다중이 밀집된 지역과 우범지역, 유흥가 등에 기동순찰대를 배치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대전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치안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승영 청장은 “이번 회의는 대전지역의 범죄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시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각 기능별 논의를 거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