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의료공백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지난 26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이정상 보훈병원장(오른쪽)에게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요청하고 있다. /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의료공백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지난 26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이정상 보훈병원장(오른쪽)에게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요청하고 있다. /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의료공백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충규 구청장은 지난 26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공공의료기관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 청장은 대전보훈병원에 전공의 근무 현황과 24시간 응급실 운영 등 비상 진료 체계를 점검하고, 환자 진료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응급실, 중환자실, 혈액투석실 등 필수 의료 부문의 24시간 운영과 응급환자의 이송 전원 등 중증 환자가 피해받지 않도록 보건소 등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 청장은 “우리 구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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