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허위사실 조작과 유포에 ‘무관용 원칙‘의 강력한 법적 조치를 시사했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다양한 경로로 제보 받은 ‘허위사실 조작과 유포‘ 유형과 내용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공천 확정 후보로서 민주당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그 뿌리까지 찾아내 강력한 법의 처벌을 받게 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자격검증 부적격 판정‘ 허위사실에 대해 지난 6일 발표된 1차 단수공천 13인에 포함된 결과를 언급하며 “공천관련 네거티브는 허위사실인 것이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이어 UN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사안으로 공천이 불확실하다는 허위사실과 관련하여 “국민의힘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면서 “한국위원회는 해산 명령을 받은 바가 없고 해산을 명령할 주체도 없다”고 사실관계를 바로 잡은 후 “국회사무처의 등록 취소 처분에 대해 이미 국회사무처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였고, 한국위원회와 초대·2대 회장을 사기죄로 고소한 서울도시공사에 대해서는 고소를 제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수현 예비후보는 ‘여자 문제‘ 관련 허위사실에 대해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고, 성명서에 기록할 수도 없는 참담한 내용들의 조작과 유포가 번지고 있다”면서 “천인공노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수현 예비후보는 “앞선 2020년 국회의원 선거 당시 언론에 공표된 9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모두 앞섰지만, 선거 막판 상대측 정진석 후보 부여군 선거사무원의 허위사실 유포가 결정적 영향을 미쳐 2.22%p 차이로 분패했다”면서 “해당 허위사실을 유포한 당사자는 재판에서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사회봉사명령 80시간·민사상 1,500만원의 손해배상금 지급의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수현 예비후보는 “선거가 끝나고 허위사실이 밝혀지고 처벌을 받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면서 “허위사실에 속아 강탈당한 주권자의 권리는 누가 어떻게 책임지고 보상하며, 땅에 떨어진 공주·부여·청양의 이미지는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하소연했다.

박수현 예비후보는 끝으로 허위사실 유포로 소중한 유권자의 권리를 강탈하는 행태에 대해 “주권자로서의 상식과 지혜로 분별하고 엄중하게 심판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면서 “국민을 속이려는 사기꾼에 속아 박수현이 준비한 공주·부여·청양의 미래와 박수현이라는 근면·성실한 일꾼을 내치는 일이 두 번 다시 없도록 박수현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박수현 선거사무소는 13일부터 김민수 충남도의원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허위사실 조작 유포 및 부정선거 종합대책단‘을 운영하는 가운데, 김민수 총괄단장은 “‘허위사실 조작 및 유포‘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하여 뿌리까지 찾아내고 반드시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다음은 박수현 예비후보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허위사실 조작과 유포 꿈도 꾸지 마라!”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심각한 ‘허위사실 조작과 유포‘에 대한 제보가 박수현 후보 선거사무소에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 유형과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박수현이 민주당 자격검증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둘째, 박수현이 UN해비타트를 통해 44억원을 사기쳤다. 그래서 공천을 받지 못한다.

셋째, 박수현이 또 여자문제를 일으켰다.

박수현은 2월 6일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1차 단수공천 13인에 포함되어 당당하게 공천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약 한 달간 심각하게 퍼졌던 공천관련 네거티브는 허위사실인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UN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관련 내용 역시 사실이 아니며, 국민의힘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입니다. 한국위원회는 해산 명령을 받은 바가 없고 해산을 명령할 주체도 없습니다. 비영리법인 단체로 등록되었던 국회사무처의 등록 취소 처분에 대해서는 이미 국회사무처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 하였습니다. 한국위원회와 초대·2대 회장을 사기죄로 고소한 서울도시공사에 대해서도 고소를 제기한 상태입니다.

이제 남은 것이 또 '여자 문제'입니다.

차마 입에 담을 수도 없고, 성명서에 기록할 수도 없는 참담한 내용들의 조작과 유포가 번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공천 확정 후보로서 민주당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그 뿌리까지 찾아내 강력한 법의 처벌을 받게 할 것입니다.

불과 4년 전인 2020년 국회의원 선거를 상기해 봅니다.

선거일이 불과 몇 일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청천벽력같은 허위사실이 들려왔습니다. 하도 어처구니가 없는 내용이어서 "그걸 누가 믿겠나. 오히려 훌륭한 유권자께서 역풍으로 심판하실 것이다"라고 생각했지만, 허위 조작 소문은 2~3일도 안되어 공주부여청양 전 지역을 휩쓸었고, 저는 2.22%p 차이로 분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때까지 언론에 공표된 9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모두 앞섰기 때문에 큰 충격이었습니다. 그 결과에 선거 막판의 허위사실 조작과 유포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결국, 그 사건의 수사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와 검찰 고발, 검찰의 기소와 재판으로 완벽한 허위조작과 유포가 있었음이 밝혀졌고, 그 당시 정진석 후보 부여군 선거사무원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80시간, 민사상 1,500만원의 손해배상금 지급의 중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언론기사, 정진석 후보 선거사무원 H씨,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선거가 끝나고 허위사실이었음이 밝혀지고 처벌을 받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저야 정치인의 숙명으로 인내하면 된다고 하지만, 허위사실에 속아 강탈당한 주권자의 권리는 누가 어떻게 책임지고 보상할 것입니까? 땅에 떨어진 공주부여청양의 이미지는 누가 책임질 것입니까?

그런데도 부끄러운 줄 모르고 또 다시 새로운 허위사실을 조작하고 유포를 시작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천인공노할 일입니다.

존경하는 공주부여청양의 주권자께 호소드립니다.

선거 때만 되면 박수현에 대한 이상하고 해괴한 말들이 떠돌아다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박수현이 선거때만 되면 소문대로 이상하고 해괴한 짓을 하기 때문일까요?

평소에는 베짱이처럼 놀다가 한여름 내내 피땀 흘려 일한 개미의 창고를 털어가려는 나쁜 사람들이 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주권자로서의 상식과 지혜로 분별하고 엄중하게 심판해 주십시오.

박수현은 국민만 믿고 개미처럼 일하겠습니다.

국민을 속이려는 사기꾼에 속아 박수현이 준비한 공주부여청양의 미래와, 박수현이라는 근면·성실한 일꾼을 내치는 일이 두 번 다시 없도록 박수현을 지켜주십시오.

설 명절을 지내며, 희망의 공약이 아니라 이렇게 참담한 마음으로 성명서를 발표해야 하는 피눈물나는 심정을 이해하여 주시기를 청합니다.

2024년 2월 13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예비후보

박수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