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4시 서구청 2층 대강당(구봉산홀)...지난 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이임하는 이경용 전임회장(제11~제12대) 등 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제13대 박길호 회장 취임
박길호 회장 "가 중심부에 위치한 대전 서구의 50만 주민들과 함께 새롭게 닥친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고 양극화의 틈을 메울 수 있는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민간이 주체가 된 열린 새마을운동을 힘차게 전개할 것" 천명

대전광역시 서구새마을회는 지난 7일 오후 4시 서구청 2층 대강당(구봉산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박길호 취임 회장 제공
대전광역시 서구새마을회는 지난 7일 오후 4시 서구청 2층 대강당(구봉산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박길호 취임 회장 제공

대전광역시 서구새마을회(이임 이경용·취임 박길호)는 지난 7일 오후 4시 서구청 2층 대강당(구봉산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이임하는 이경용 전임회장(제11~제12대) 등 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회장에 취임하는 제13대 박길호 회장은 전기·정보통신공사업을 영위하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철도시설 핵심인 신호제어 공사를 주로 하는 중부권의 중견 시설공사업체 (주)이엑스쏠라 대표를 맡고 있다.

대전광역시 서구새마을회는 지난 7일 오후 4시 서구청 2층 대강당(구봉산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박길호 취임 회장 제공
대전광역시 서구새마을회는 지난 7일 오후 4시 서구청 2층 대강당(구봉산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박길호 취임 회장 제공

박길호 취임 회장은 “국가 중심부에 위치한 대전 서구의 50만 주민들과 함께 새롭게 닥친 경제적 어려움을 타개하고 양극화의 틈을 메울 수 있는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민간이 주체가 된 열린 새마을운동을 힘차게 전개할 것이라”고 천명한 후 “70년대 찌든 가난을 극복했던 자랑스런 힘으로 오늘날 국가적 브랜드와 후발 개도국의 글로벌 벤치마킹 대상이 된 새마을운동 본연의 정신을 다시 새겨 소외되고 어려운 민간사회안전망 운동과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시대적 소명을 다 할 것이라”면서 “지도자협의회·부녀회·직장과 공장회·새마을문고회 등 4개 회원단체장님들과 뜻과 지혜를 합쳐 국민을 풍요롭게 하고 국가의 격을 더 높이는 새로운 공동체운동을 대전 서구지역이 활기차게 창출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전광역시 서구새마을회 회장 이·취임식에는 서철모 구청장·전명자 서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박범계(3선, 대전 서구) 국회의원(전 법무부장관)·양용모 대전광역시 새마을회장 등을 비롯하여 500여 명의 새마을 유관 관계자들이 모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1972년 대전 출생인 박길호 회장은 서대전고와 목원대 물리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목원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길호 회장은 현재 (주)이엑스쏠라 대표이사·서구자원봉사센터 이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서구주민자치위원장 연합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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