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안건 처리...2024 주요업무 계획 보고 받고 도정‧교육행정 방향 모색...5분 발언 및 교섭단체 대표 연설 진행...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청문 특위 운영
조길연 의장 "앞으로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집행부에서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충남도의회는 2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35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2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35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일 제3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35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11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올해 집행부의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열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6명이 발언대에 올라 충남도 저출산 대책 등 다양한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으며,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정의 개선을 촉구하였고, 또한 민간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 대책 마련 촉구 등 4개 건의안도 함께 채택했다.

아울러 이번 회기 중 ‘내포신도시 완성 추진 대책 특별위원회’는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는 한편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및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임용 대상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하여 두 후보자 모두 적합으로 검증했다.

조길연(4선, 부여2) 의장은 “올해 첫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각종 조례안 처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뤄졌다”면서 “앞으로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집행부에서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3월 5일부터 열리며,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필두로 결산검사 위원 선임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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