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조원 경제 효과...예타 신청 전 산업용지와 주거 및 복합시설 용지 비중 협의 통해 사업계획 확정 예정..."예타 통과 비롯해 사업 추진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 다할 것"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31일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연내 사업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예정임을 알리며 사업 추진을 위해 남은 과제들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무소속 박완주 의원은 31일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연내 사업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예정임을 알리며 사업 추진을 위해 남은 과제들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무소속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31일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연내 사업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예정임을 알리며 사업 추진을 위해 남은 과제들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이 들어설 성환종축장 이전부지는 지난해 3월 국토부가 지정한 15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천안 북부지역을 넘어 천안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거점 지역으로 떠올랐다.

박완주 의원은 지난 2017년 성환종축장 이전 타당성 검토용역을 위한 국비를 최초로 확보한 것에 이어 제19대 대통령선거 당시 지역공약으로 관철시키는 등 국가 산단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착실히 그려왔으며, 이후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의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국토부 등 정부부처를 비롯해 김민기 국회 국토위원장 등에 천안 지정을 수차례 건의하는 등 천안 유일의 중진 의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박완주 의원 제공
박완주 의원 제공

박완주 의원에 따르면, 천안시와 LH는 올해 안에 국가 산단 최종 지정을 위한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목표로 기재부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정부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R&D·인력·세제 지원 등을 통해 550조원 이상의 민간 투자를 촉진시키겠다고 발표한 만큼 예타 통과를 위해서는 사업성 확보가 관건인 상황으로 천안시와 LH 는 기업 입주 등을 위한 산업시설 용지 비중과 주거 및 연구·상업 시설을 포함한 복합단지 조성 비중을 어떻게 조율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인지 논의해 예타 신청 전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완주 의원은 “종축장 이전을 위한 타당성 용역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까지 의정활동 내내 1순위로 챙겼던 사업인 만큼 최종 선정까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챙기겠다”고 전했다.

박완주 의원은 이어 “미래모빌리티 산단뿐 아니라 성환지구 역시 국토부 도시재생 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었고 최종 선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향후 성환 지역이 천안 북부생활권을 넘어 천안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산업경제 클러스터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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