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중구청 / 뉴스티앤티DB)
대전 중구는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중구청 / 뉴스티앤티DB)

대전 중구는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에서 익힌 경험을 더해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작은도서관 ‘중구의 서재’ 활성화 매니저 사업(도서관리 및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의 운영지원 전문인력 3명 ▲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지원 및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업무 추진)의 의료·보건 지원 전문인력 1명 등 총 4명이다.

신청 자격은 1월 22일 대전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1959년~1974년생) 중 모집 분야별 관련 경력이나 자격증을 소지한 미취업자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주 5일, 1일 8시간 근무이며, 급여는 시급 1만 1020원으로 2024년 중구 생활임금이 적용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등으로 할 수 있다.

이동한 구청장 권한대행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신중년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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