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차기 대전시 서구갑 국회의원 적합도 조사에서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장종태(28%), 국민의힘 조수연(24.6%) 순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지역 언론사 뉴스티앤티, 브레이크뉴스, 데일리한국충청, 국제뉴스 대전세종충남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4일 대전시 서구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 여야 후보들 중 차기 서구갑 국회의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전 대전시서구청장이 28%를 보이며 조수연 국민의힘 서구갑당협위원장(24.6%)을 3.4%p 차로 오차범위(±4.4%p) 안에서 조금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유지곤(8.1%), 국민의힘 김경석(7.1%), 더불어민주당 이용수(7%), 국민의힘 김용경(6%) 순이며 기타(3.3%), 없음(7.2%), 모름(8.7%)이다.

성별 분석에서
남성층은 차기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31.4%)를 국민의힘 조수연(22%)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층에서는 조수연(27%)이 장종태(24.7%)를 2.3%p 차로 오차범위(±4.4%p) 안에서 조금 앞섰다.

연령별 분석에서 
장종태는 18세이상 20대, 30대, 50대에서 30%이상 지지를 받으며 조수연보다 적합도가 12%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조수연은 60대에서만 38.5%를 보이며 장종태를 15.2%p 앞섰다.

40대(장종태 20.8%, 조수연 27.2%, 6.4%p차)와 70대(장종태 23.2%, 조수연 30.2%, 7%p차)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4.4%p) 안에서 접전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분석에서는 모든 지역에서 두 후보가 오차범위(±4.4%p) 내에서 경합을 보였다.
제1선거구에서는 장종태(24.5%) 조수연(29%)으로, 국민의힘 조수연이 4.5%p
제2선거구에서는 장종태(30.2%) 조수연(21.9%)으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가 8.3%p
제3선거구에서는 장종태(28.9%) 조수연(23.2%)로 더불어민주당 장종태가 5.7%p 높게 나타났다.

* 서구제1선거구 : 복수동, 도마1동, 도마2동, 정림동
* 서구제2선거구 : 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
* 서구제3선거구 : 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동, 관저2동, 기성동

지지정당별 분석에서 차기 서구갑 국회의원 적합도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장종태 46.4%, 조수연 4.3%), 국민의힘 지지층 (조수연 50.7%, 장종태 8.4%) 이며,
이 외 정의당(장종태 47.7%,  조수연 21.9%) 창당예정신당(장종태 27.2%,  조수연 20.3%) 기타정당(장종태 25.2%, 조수연 16.8%) 없음(장종태 28.5%, 조수연 11.2%), 모름(장종태 0%, 조수연 43.4%)로 응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자동응답 방식(ARS)으로, 무선번호(통신사 제공) 73%와 유선번호(RDD) 27%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전체 응답률은 1.0%다.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