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농촌 일손부족 해결과 각종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1년 연장한다.

충북 괴산군은 농촌 일손부족 해결과 각종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2020년 5월부터 현재까지 3년 8개월 동안 시행돼 약 6억 8천만 원의 감면 혜택을 농업인에게 제공했다.

현재 괴산군은 관내 6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면서 콤바인, 트랙터 등 61여 종, 857대의 농기계를 보유, 운영 중이며, 농기계 임대료 감면 1년 연장으로 약 1억 5천만원 정도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농촌 경제는 두 배, 세 배 침체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며, 농기계 임대료 감면 혜택 연장으로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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