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전년대비 273억원(4.4%증가) 증액...재정상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18건 2억 4천여만원 삭감 내부유보금 반영...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
김선옥 위원장 "새로 부임하신 부구청장께서는 의회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구정발전과 주민복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대전 중구의회는 지난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전년대비 273억원(4.4%증가) 증액된 6,48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고 밝힌 가운데, 김선옥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 대전 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는 지난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전년대비 273억원(4.4%증가) 증액된 6,48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고 밝힌 가운데, 김선옥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 대전 중구의회 제공

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양수)는 지난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선옥)가 전년대비 273억원(4.4%증가) 증액된 6,48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심사를 통해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 예산안에서 재정상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18건에 대해 2억 4천여만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반영했으며,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했다.

주요 세출사업은 ▲ 공영주차장 확장 조성사업 44억원 ▲ 효문화뿌리마을 조성사업 26억원 ▲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 13억원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0.7억원 등이다.

김선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뜻하지 않게 단체장의 공백으로 구청장 권한대행 체계로 바뀌게 됐다”면서 “새로 부임하신 부구청장께서는 의회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구정발전과 주민복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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