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충청향우연합회(이임회장 마화식·취임회장 이완희)는 12일 오후 6시 이룸웨딩컨벤션 4층 사랑채에서 출범식 및 이완희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화식 이임회장과 이완희 취임회장을 비롯하여 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전 육군참모총장·전 체육청소년부장관·전 국회의원)·충청향우회중앙회 최동수 공동대표·이종진 서울특별시 충청향우연합회장·서강석 전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장·민성록 전 종로구충청향우회장·박강수 마포구청장·더불어민주당 노웅래(4선)·정청래(3선) 국회의원·국민의힘 홍문표(4선)·이용호(재선)·조정훈(초선)·최승재(초선) 국회의원·김성동 국민의힘 마포을 당협위원장·소영철 서울시의원·이민석 서울시의원·백남현 마포구의회 부의장 외 10명·최재홍 마포문화원장 외 14개 유관단체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김태흠 충남지사·김영환 충북지사·이장우 대전시장·김기현(4선, 울산 남구을) 국민의힘 대표·국민의힘 정진석(5선, 충남 공주·부여·청양)·윤상현(4선, 인천 동구미추홀구을)·배현진(초선,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오세훈 서울시장·박진 외교부장관·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축하 영상을 보내 이완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김문희 국가원로회 자문위원 총재·신교원 환경신문 회장·김학채 민주산악회 총괄조직위원장 등은 축전으로 이완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완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서울의 중심, 마포구에서 충청향우회연합회가 공식적인 이름을 갖고 출발하는 자리라“면서 “그동안 많은 충청향우회 선배님들과 동료·후배 향우님들의 헌신으로 이 자리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향우님들께서는 늘 애향 동지심으로 똘똘 뭉쳐 내 고향 충청도를 사랑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완희 회장은 이어 “그리고 제2의 고향 마포구에서 출향인들만이 갖는 애틋한 속정으로 서로를 보듬어 주기도 했다“면서 “같은 마음으로 계속해서 아름다운 충청향우회 공동체를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향우회 회장으로서 마포구 충청향우회가 전국 향우회의 모범이 되도록 저 자신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 옆의 향우님들의 일을 내 일처럼 여겨 항상 서로를 보살펴 줄 것 ▲ 제2의 고향 마포구의 발전과 공동체의 번영을 위해 늘 앞장설 것 ▲ 사회에 기여할 좋은 인재를 길러내고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 ▲ 향우회의 성장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줄 것 등을 주문했다.

이완희 회장은 끝으로 “이러한 희망찬 목표는 저와 집행부의 열정만으로는 이루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역설한 후 “이 자리에 계신 모든 향우님들과 오늘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많은 향우님들의 하나된 힘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라“면서 “늘 동행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리며, 마지막으로 저와 새로운 집행부 모두는 향우님 여러분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며 “저부터 충청향우회 발전의 주춧돌이 되겠다는 각오와 겸손한 자세로 우리 향우님들을 잘 모시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진삼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마포구 충청향우연합회가 공식적인 이름을 갖고 출범하는 이 자리에 함께 하게 돼서 무한한 영광이라”면서 “마포구 충청향우연합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토대를 닦으신 마화식 이임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또한 취임하시는 이완희 회장님께서는 오늘 각계 각층의 기라성 같은 인사들로부터 열렬한 축하를 받으신 만큼 마포구 충청향우연합회를 반석 위에 세워 놓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특히, 취임하시는 이완희 회장님께서는 앞으로 임기 동안 마포구 충청향우연합회를 전국 최고의 향우회로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