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분야 49억, 재난안전분야 19억 상반기 58억 대비 17%상승

청주시는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68억원을 확보했다.

충북 청주시는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68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시는 민선8기 들어 2022년 하반기부터 누적 24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세수입 감소 및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유지로 이전재원 확보가 중요한 가운데 청주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액 68억원으로, 상반기 58억 대비 10억(17%↑)이 증액됐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는 상반기 10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증액된 19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 7월 집중호우와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수해예방사업관련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방문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 등 전방위적인 노력으로 얻은 결과이다.

확보된 특별교부세 사업 68억원 중 지역현안 분야는 49억원, 재난안전 분야는 19억원이다.

이 중 지역현안사업은 ▲성안동 일원 도로정비 8억원 ▲성화동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 5억원 ▲가경 국민체육센터 건립 7억원 ▲내수읍 초정 치유마을 조성 5억원 등 총 11건 49억원이다.

재난안전사업은 ▲서문1 및 송절 배수문 노후 배수펌프 교체 6억원 ▲배수펌프 예비전력 공급회선 설치 5억원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 수문설치 2억원 등 총 6건 19억원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에 노력해주신 지역 국회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과 시민 안전을 위한 소중한 예산이므로, 시민의 복지와 재난안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