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 해결방안 모색

대전 서구 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5일 동 회의실에서 '60인 마을 원탁회의'를 열었다.
대전 서구 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5일 동 회의실에서 '60인 마을 원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5일 동 회의실에서 '60인 마을 원탁회의'를 열었다.

원탁회의는 10명씩 6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1차 팀별토론, 2차 결과발표를 거쳐 3개 분야 7개 사업을 발굴했다.

7개 발굴사업 주제는 ▲ 등산로 ▲ 어린이공원 ▲ 노후보도 ▲ 급경사로 ▲ 맨홀 정비 ▲ 주차 ▲ 쓰레기 등이다.

발굴사업은 구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자치위 심사 통과 시 내년에 추진된다.

이성호 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토론하는 마을 원탁회의를 열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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