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 진행

보령시의회는 지난 4일 김재관 의원이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명암천 종합개발을 통한 도시 생태하천 복원'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보령시의회 제공
보령시의회는 지난 4일 김재관 의원이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명암천 종합개발을 통한 도시 생태하천 복원'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보령시의회 제공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는 지난 4일 김재관 의원이 제25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명암천 종합개발을 통한 도시 생태하천 복원’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재관 의원은 “명암천은 동대동 상업지구를 지나 대천천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주변에 동대주공 940세대와 명천주공 1,600세대 등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시민들의 일상과 가까운 친근한 하천이라”고 운을 땐 후 “그러나 하천 정비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해 수질 악화로 인한 악취·해충 발생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시설·생태탐방로 등이 부재해 주민 여가시설의 기능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관 의원은 이어 “명암천을 방치하지 말고 시민 모두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의 복원이 절실히 필요하며, 또한 해마다 증가하는 강우량을 고려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방안도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재관 의원은 이를 위해 ▲ 하천의 하도 부분 배수 구조물 설치 ▲ 제방 높이 개선 및 하천 일부 복개 ▲ 주차장 및 인도교 건설 ▲ 주변 공원과 연계한 탐방로 설치 등 명암천의 종합개발을 제안했다.

김재관 의원은 끝으로 “정비 시 여러 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총괄 부서의 지정이 필요하며, 하루속히 관련 사업이 시행돼 명암천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품하천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이날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