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8 원전 3배 늘리자 선언, K원전 재도약 기회...野, 원전죽이기 예산삭감 중단해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 배포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COP28 선언을 K원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COP28 선언을 K원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정우택(5선, 충북 청주 상당) 의원이 COP28 선언을 K원전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섰다.

정우택 의원은 5일 ‘COP28 원전 3배 늘리자 선언, K원전 재도약 기회...野, 원전죽이기 예산삭감 중단해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국정방해·국익자해 중단을 촉구했다.

정우택 의원은 “한미일 등 22개국이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량을 2010년 대비 3배로 늘리기로 선언했다”면서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선언으로 기술력 높은 우리 원전의 해외 수주 기회와 가능성이 증가했다”며 “K원전이 재도약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정우택 의원은 이어 “윤석열 정부가 세계 원전 흐름에 맞춰 원전 수주 성과를 내고 K원전 건설과 설비개선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 중이지만, 안타깝게도 국회에서는 야당의 이념 주도 원전 발목잡기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원전 생태계 조성 관련 예산 1831억원을 전액 삭감하고, 혁신형 SMR 연구개발 예산도 삭감했다”며 “민주당의 탈원전 정책회귀 원전죽이기는 세계추세에 역행하고 국가에너지 경쟁력을 발목잡는 자살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우택 의원은 끝으로 “그 피해와 부담은 국민 몫이라”면서 “세계 각국이 왜 탈원전 포기를 선언하며 원자력 발전을 확대하는지 제대로 보고, 국정방해·국익자해를 멈추길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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