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대전시가 실시한 ‘춘·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폭염 대비 염수분사장치(위쪽)와 제설 취약구간 원격제어 도로 열선 시스템(아래쪽). /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대전시가 실시한 ‘춘·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폭염 대비 염수분사장치(위쪽)와 제설 취약구간 원격제어 도로 열선 시스템(아래쪽). /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는 대전시가 실시한 ‘춘·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8일 구에 따르면 춘·추계 도로정비평가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와 5개 구를 대상으로 ▲도로포장 및 구조물 관리 ▲도로시설물(도로표지, 안전시설 등) 관리 및 청결 상태 ▲겨울철 제설 대비 월동대책 등에 대한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구는 도로 유지관리 사업 추진 실적 우수는 물론, 전국 최초 염수분사장치 내 빗물 탱크를 별도 설치해 폭염 시 빗물 분사로 친환경 정책 추진, 대전시 최초 제설 취약구간에 원격제어 도로 열선 시스템 8개소를 구축하는 등 차별화된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추계 도로정비평가 구 관리도로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에 이어 대전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특히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 가운데 겨울철 눈으로 인한 차량정체와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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