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그동안 노후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주민 불편을 줬던 월드컵보도육교 승강기 3대를 11월 운행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성구청사 / 뉴스티앤티DB)
대전 유성구는 그동안 노후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주민 불편을 줬던 월드컵보도육교 승강기 3대를 11월 운행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성구청사 / 뉴스티앤티DB)

대전 유성구는 그동안 노후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주민 불편을 줬던 월드컵보도육교 승강기 3대를 11월 운행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구에 따르면 시설노후로 운행이 중지됐던 봉명보도육교 승강기 정상운영(10월 19일)을 시작으로 주민편의를 위한 승강기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대전시에 교체를 위한 사업비를 요청해왔다.

또한 구는 총 18억여 원 사업비를 들여 (옥녀봉·도안·노은·진터)지하차도의 배수펌프 가동 및 조명시설의 전기를 공급하는 수배전시설과 비상발전기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지하차도 전기시설 지상화 사업을 오는 2024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는 지구온난화와 잦은 기후 변화로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펌프설비를 상시 모니터링해 긴급상황에 인적, 물적 피해가 생기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 대응하기 위함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도로시설물을 개선해 주민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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