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20개 추진 과제 성과 공유, 내년도 추진 방향 설정

2023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최종 보고회 사진

충남 보령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동일 시장과 실·과장 등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추진한 6개 분야 20개 과제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령시는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추진 보고회를 4회 개최하고 지표별 등급 상향을 위한 20개의 과제를 지속해서 추진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해 무인 교통단속장비 12대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화재 사망자 수 감축을 위해 어르신 1742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홀몸어르신 등 6933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범죄 발생 건수 감축을 위해 범죄예방 CCTV를 122대 설치하고 특수경비원 방범 순찰대를 운영 했으며, 안전신문고 활성화와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11회 실시하고,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40회 추진하는 등 지수 향상을 도모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올 한 해 동안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도 역시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아울러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 누리집 및 언론 브리핑 등을 통해 오는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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