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세종특별자치시·공주시·보령시·부여군·청양군 등 5개 시·군 실무과장 참석...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협력 다짐

부여군은 지난 21일 세종특별자치시·공주시·보령시·부여군·청양군 등 5개 시·군으로 구성된 충청산업문화철도 실무위원회를 실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 부여군청 제공
부여군은 지난 21일 세종특별자치시·공주시·보령시·부여군·청양군 등 5개 시·군으로 구성된 충청산업문화철도 실무위원회를 실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 부여군청 제공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1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공주시(시장 최원철)·보령시(시장 김동일)·부여군·청양군(군수 김돈곤) 등 5개 시·군으로 구성된 충청산업문화철도 실무위원회를 실무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충청산업문화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총력을 다하자는 분위기 속에서 향후 행정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최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지자체 신규사업 건의 가이드라인이 배포됨에 따라 해당 시군에서는 공동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충청산업문화철도가 건설되면, 국토의 동서 네트워크가 완성되며 백제문화 관광객 접근성 강화 및 지역소멸위기 대응 등 국가균형발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청산업문화철도는 보령~부여~청양~공주~세종~조치원(총 82.1km)을 잇는 국책사업으로 지난 2016년 제3차 및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이 아닌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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