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기관 코칭 통해 국·도비확보 총력 경주

충남 계룡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국비확보 사업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 계룡시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국비확보 사업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중앙정부 및 충남도의 정책과 연계하여 내년도에 추진될 공모사업에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는 본청 19개 부서 공모사업 담당자 30명이 참석해 ▲정부 예산 구조 및 흐름 ▲정부 부처별 공모사업 설명과 사업전략 이해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을 연습하며 실무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계룡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대비 약 110억 원이 증가한 166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시정 발전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다가오는 2024년에도 보다 많은 금액의 국·도비를 확보해 시에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확보사업 발굴 워크숍을 통해 공모사업 담당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금액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면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