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목요일에서 평일 전 요일로 확대…배출 편의 향상

천안시는 오는 27일부터 종이팩 교환 가능 일자를 주 1회에서 5회로 확대 시행한다.

충남 천안시는 오는 27일부터 종이팩 교환 가능 일자를 주 1회에서 5회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활용이 가능하나 혼합 배출 등으로 회수 또는 재활용률이 저조한 종이팩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보상교환을 통한 성과보수를 제공하고 있다.

종이팩 교환사업을 통해 수거된 종이팩은 2021년 15.6톤에서 2022년 18.6톤, 2023년 10월 기준 23.7톤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종이팩 수거율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종이팩 배출 편의 향상 등을 위해 매주 목요일 실시하던 종이팩 교환을 평일 전 요일로 확대했다.

교환 기준은 ▲250mL 이하, 15매당 음식물 봉투(3L) 2장 ▲500mL, 10매당 음식물 봉투(3L) 3장 ▲1,000mL, 15매당 음식물 봉투(3L) 5장으로 기존과 같다.

함태식 청소행정과장은 “시민의 배출 편의 향상과 종이팩 교환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교환 가능한 일자를 확대했다”며, “종이팩과 같은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촉진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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