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조례 개정 위한 토론회 열어

김소연 대전시의원(서구 6, 바른미래당)은 24일 대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조례 개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 대전시의회 제공

김소연 대전시의원(서구 6, 바른미래당)은 24일 대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현장체험학습 활성화 조례 개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발제자로 나선 김진우 대전보건대 교수는 교원의 전문성과 업무 가중을 지적한 후, 사고 상황 및 위험인자를 제거할 안전 전문가와 총괄책임자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소연 의원, 김복자 신탄중앙중 교감, 박은주 장대중 학부모, 신영현 한국법령정보원 박사, 여인선 대전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 전광수 금강대 교수학습센터 박사 등이 현장체험학습 안전 확보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안전분야는 우선순위에 밀려 그 중요성이 반감되기 쉽다. 그러나 사고 발생 시 그 피해는 돌이킬 수 없다"며 "안전 전문가들이 우리 학생의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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