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전라남도에서 개최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대전대표선수단 해단식이 1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이승찬 대전체육회장과 회원종목단체장, 메달리스트(선수 및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회원종목단체와 149명의 메달리스트 지도자에게 시상금을 전달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50만 대전시민을 대표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금년 체전에서 소폭 상승을 바탕으로 내년도 12개 팀 창단을 발판 삼아 대전체육이 한층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승찬 대전체육회장은 ‶우리지역의 우수선수 유출을 최소화하고 전문체육의 양적, 질적 확장으로 우리시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선수육성으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선수단은 임원531명, 선수 1021명 등 총 1552명이 참가해 2만 9536점을 획득하며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종합 1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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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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