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떴다방' 근절을 위해 밀관 합동 활동반을 구성, 지도·점검 및 홍보에 나선다. / 서산시 제공
서산시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할 '온영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 서산시 제공

서산시보건소는 다가오는 여름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은 폭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으로 경미한 증상부터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질환으로, 지난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서산시에서는 3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1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해 ▲ 폭염 시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의 사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 황에 따라 폭염에 대한 주의환기와 예방행동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캠페인과 교육·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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