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벤처기업 육성·지원 위한 조례 발의안 검토...충남도 펀드 운영 방향성 논의
대표 이지윤 의원 "벤처투자 크게 위축...대내외적 경제위기속 벤처 육성방안 찾아야" 강조

충남도의회는 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충남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벤처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충남도 펀드 운영의 방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충남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벤처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충남도 펀드 운영의 방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충남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지윤, 이하 연구모임)’이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벤처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충남도 펀드 운영의 방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표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지윤(초선, 비례) 의원을 비롯하여 충남도의원·교수·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의 특성에 맞는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조례안의 내용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의회는 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충남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벤처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충남도 펀드 운영의 방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제공
충남도의회는 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충남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벤처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충남도 펀드 운영의 방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충남도의회 제공

또한 연구모임은 지난 10월 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충남도로 이관된 펀드 운영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회원들은 “내실 있는 중장기 투자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인 투자 대상기업 발굴과 모니터링·지역 재투자 유도를 통해 도 벤처투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윤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은 4조 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나 감소할 정도로 크게 위축되었다”면서 “고금리·고물가와 더불어 전쟁 등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충남 벤처기업들에게 맞는 현실적 대안을 도출하고, 조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충남도가 직접 운영하게 된 펀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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